하나님, 피터가 또 다시 재발해서 정신을 가다듬으려고 합니다.
시인하고 결단해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어제 피터와 피터 아빠, 함께 만나서, 새로운 시작을 다시 다짐했습니다.
피터 부모님들도 전문 상담을 받으시기로 했습니다.
중독자와 함께 살아가는 부모님으로서 알아야될 중독질병과, 두분의 치유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워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에, 저의 부모님의 고통을 느낄 수 있어, 눈물이 났습니다.
피터에게도 간곡히 치유에 힘쓰자고 전했습니다.
꼭 이루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멜로디가 딸아이 집에 가서 카운터탑 설치 하는 것을 보고있는데, 일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힘들어합니다.
여러가지 화가 날터인데도, 꾹 참고, 그냥 좋다고합니다.
속에 병이 생기지 않도록 잘 풀어주시고, 평안하게 지켜주시옵소서.
집에 돌아와서, 한살 반된 첫 외손자가, 하미 왔다고 반갑게 가서 안기고 재롱을 떠니, 다들 기분이 좋아집니다.
참 귀한 선물입니다.
감사감사합니다.
오늘도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주님 안에서 살아가게 하소서.
말씀 묵상과 기도로 순종하고 동행하고 연합하는 삶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