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잘 살고 있음이 기쁩니다.
스스로 할아버지라고 부르고 있음이 슬픕니다.
모두 다 사실은 좋은 일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일이 무지 힘드네요. 머리를 쓰다보니 머리가 아픕니다.
마침 친구가 결혼 기념일이라고 저녁 식사에 초대해서 나갔다가,
한국에서 온 손녀 딸들과 놀다가 왔습니다.
손녀 딸에게 게임을 하면서, 이 할아버지는.... 하고 말하려니, 이상했었습니다.
하고 싶지 않은 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말을 하고 보니,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휴.
벌써 그렇게 되었구나 하고 새삼 느끼는 마음입니다.
저희 손주들 데리고 '하지, 하지' 하던 것은 괜찮았던 것 같은데...
행복한 가정을 보고 축하와 기쁨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한 주님의 자녀들로 성장하게 인도하시고 지켜주시옵소서.
오늘도 주신 모든 은혜와 축복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