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도 아라타 지음
김소연 옮김
북스피어 출판
사람에 대해서,
인생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사람은 그냥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인정받아야 한다는,
한 사람이 그 사람으로 살고 있다는 것 자체를
누군가에게 인정받을 때 의미를 느낀다는 말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상처받기 쉬우며,
그 상처는 또 다른 사람에게 상처로 이어져
연결고리로 연결되는 인생을 봅니다.
로저스가 말한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것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심리학에서 이론적으로 배웠던 것들을
상황적으로 펼쳐져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가슴이 먹먹한 상태로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은
나와 타인을 좀 더 수용할 것 같은 너그러움이 올라옵니다.
모든 사람은
누구에게도 판단받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사람의 역사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봄 기운 담아
눈 지그시 뜨고
나무마다 간직한 새잎을 봅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atlantakoreanga/IxnU/11
글쓰기 및 댓글 작성을 위해서는 간단한 회원 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CAREARPC 회원가입하기
사랑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