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도박중독자임을 시인합니다.
제가 했던 도박은 카지노 블랙잭과 증권입니다. 처음 단도박모임에 나간 날이 1990년 5월11일, 마지막 도박한 날이 2007년 1월26일입니다. 오늘 하루 도박을 하지않았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I am a compulsive gambler, living one day at a time, enjoying one moment at a time, accepting hardship as the pathway to peace. I am also a grateful believer of Jesus Christ and in recovery from gambling addiction.
12시 비행기로 Minneapolis 로 출장을 왔습니다.
수요일 저녁에 돌아갑니다.
섭씨로 영하 1도에서 7도 라는데 정말 춥네요. 애틀랜타에 비해서...
다행히 건물들이 다 Skyway 라는 구름다리들로 연결이 되어있어서 밖에 나가지 않고 걸어다니니 춥지는 않습니다.
멜로와 함께 여기저기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구경하고 다녔습니다.
멜번에서 보던 풍경들과 또 다른 경치들입니다.
도시 트램은 멜번하고 비슷하네요. 가격은 무지 쌉니다. 1불75전. 멜번은 3불50전 했던 것같은데...
맥주도 3불 해피아워일때... 멜번은 5불에서 7불...
라면과 스시가 7불, 멜번은 14불,
멜로디와 여기저기 비교해 가면서, 우리가 함께 여기에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기뻐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저 혼자 일을 하러 들어가고, 멜로디만 여행을 다닐겁니다.
멜로디가 은퇴 후 제 출장 따라다니면서 구경한다고 했는데, 이제 그것이 이루어졌다고 좋아합니다.
멜로디가,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지속적으로 단도박하면서, 제 자신을 바로 세워나가고, 치유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얻어가는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늘 겸손하고 감사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교만하고 게으르고 무관심 속에서 치유를 게을리했다가는 하루아침에 다시 다 날라갈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재발의 무서움, 처절함, 바닥 인생을 체험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혼자 일어설 수 없는 치유과정이기에 하나님께 의지하고, 함께하는 형제자매님께 의지합니다.
함께 해주시는 형제자매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케니형제님의 자매님께서 오늘 한국에서 오셨다고합니다.
두분께서 모든 일들이 주님의 사랑과 보살핌과 인도하심 속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모든 것들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어렵고 힘든 결정들을 하실 때 마다,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더 큰 상처가 나지않도록 지켜주시옵소서.
긍휼하심과 자비하심,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형제자매님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가 필요하신 내용을 알려주십시요.
지속적으로 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카페에 올리시기 불편하시면, 옆의 이멜로 알려주셔도 좋겠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시면서, 지속적인 참회와 회복을 이루어가실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 힘과 용기를 가지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다음 주 까지 준비해야될 발표 내용들에 대한 지혜와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성령님, 시간도 주시고, 명철함도 주셔서, 시간내에 좋은 내용들이 파워포인트에 만들어 질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도와주시옵소서.
필리핀의 이재민들과 고통과 무서움에 힘들어 절망하는 분들께,
위로와 격려, 필요한 물자들이 속히 충족될 수 있게 은혜 베풀어주시옵소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꼭 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깨여있어 그분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해 주시옵소서.
성령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드립니다.
...
오늘의 안전한 여행과 건강, 감사드립니다.
알게 모르게 지은 많은 죄와 나쁜 생각 행동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교만과 자만을 죽여주시고 나태함 게으름 미룸을 없애 주시옵소서.
겸손히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주님만을 의지하기를 원합니다.
말씀 묵상과 기도로 순종과 동행과 연합이 이루어지는 삶을 사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선생님의 성향과 많은 것이 흡사함을 느낌니다.
아주 오랫동안 남을 돌아볼 겨를이 정말 없었어요. 나 혼자도 버거웠기 때문이죠??
이젠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는 일에도 발벗고 나가야 할 것 같아요.
주변을 보면 정말 고통속에 힘들어하는 영혼들이 많거든요...
제한되긴 하지만,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만저 주심이 있음을 느낌니다.
출장기간도 건강 유념하세요... 샬~롬
제 삶에서 한가지 깨닫는 것은 단순화 시킨 삶으로 많은 것을 새롭게 배워간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주어진 일만을 하고, 시간이 나는대로 묵상과 기도하면서, 중독치유를 해나가고있습니다.
그 덕에 차분히 앉아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많아진 것같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마음도 챙기면서 영적으로 계속 성장해가고 싶습니다.
형제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