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도박중독자임을 시인합니다.

제가 했던 도박은 카지노 블랙잭과 증권입니다.  처음 단도박모임에 나간 날이 1990년 5월11일, 마자막 도박한 날이 2007년 1월26일 입니다.  오늘 하루 도박을 하지않았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I am a compulsive gambler, living one day at a time, enjoying one moment at a time, accepting hardship as the pathway to peace. I am also a grateful believer of Jesus Christ and in recovery from gambling addiction.

 

휴!  오늘 여행, 오늘 돌아다니는 것을 끝내고 들어와서 쉽니다.

토요일은 어디든 찾아가 구경을 하는 것이 저희들 스켸줄이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멜번과 주변구경을 할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그리고 10월초에 돌아가는데, 이제부터는 가을을 지나 겨울로 들어가기에 여행하기엔 계속 추워질 것같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찾아다닙니다.

 

오늘은 브라이톤 비치를 가려하다가 늦게 일어나야되었기에,

세인트 패트릭 성당을 찾아보고, 피츠로이 공원을 걷고, 제임스 쿡 선장 집을 구경하고, 사우스 야라를 들려 구경하고 지금 막 돌아왔습니다.   성당의 모습이 아름다웠고, 안에 들어가 잠시 묵상하면서 기도하였습니다.  울리는 파이프 올갠 소리에 장엄하고 엄숙한 느낌 속에 평안한 느낌을 얻었습니다.  성당 주변을 뺑둘러 걸어보면서 여기저기 동상들과  말씀들을 적어놓은 문구들을 읽어보았습니다.  밖에는 물이 흐르게하여 분수처럼 만들고 조그만 분수들에, 말씀들을 적어놓아, 물과 관련된 글들을 새겨놓았더군요.  생수에 대한 말씀, 시편 23편의 물가로 인도하신 것, 등등.  잘다녀왔습니다.

 

캡틴 쿡의 집과 정원을 구경하면서,

사람이 가지고 살 집과 정원이 조그하게 주어지면 되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집이였지만, 아담하게 보기 좋았습니다.  안에 구조는 지금에 비하면, 너무나 작은 집이지만,

가족들과의 행복을 나누고 몸을 부비며 지내기에는 많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방명록에 이름도 적었네요.   전시해 놓은 책중의 하나는 수학책이더군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대단한 것은 캡틴 쿡이 세번에 걸쳐 세계를 항해한 지도를 그려놓은 발자취를 보면서 정말 놀랬습니다.  보통 3년, 4년, 5년씩 항해를 하면서 호주, 미국대륙들을 발견해 나갔더군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있었겠지만, 일단 항해에 미쳐 그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탐험과 도전을 했다는 것이 경이로왔습니다.  캡틴 쿡이라는 영화도 나왔나본데,  영화를 한번 보아야겠습니다.

 

사우스 야라는 많은 가게들이 들어선 쇼핑센터 더군요.

한참을 걸으면서 구경을 하다가 제 겨울코트를 하나 샀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양복만 입고 출퇴근하는 것이 춥더군요.  멜로디가 골라주고 하나를 선택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저스 버거즈라는 곳에 들려 피시 버거와 와규버거를 먹고 돌아왔습니다.  로컬 비어라고 추천해서 마셨는데 맛있더군요.

 

시간을 느슨하게 맞추어가면서, 느릿느릿 둘이서 다니면서 즐거운 여행을 하였습니다.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몸소 체험해 갑니다.

 

 

오늘 아침에 늦게 일어난 것은,

새벽에 일어나 늦게까지 미국시간에 맞춰, 동료들과 얘기하고 일한다고 늦게 잠을 잤기때문입니다.

아침 7시가 다되어 잠이 들어 11시가 넘어 일어났습니다.

금요일에 피곤했던 것은,

목요일에 늦게 잠들어 잠이 부족했었는데, 마침 싱가포로 동료와 미팅이 있어 회의를 하다가 저녁 7시가 넘어 퇴근을 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돌아와 바로 피곤해서 잠자리에 들었다가 새벽에 일어났네요.

지난 이틀, 시간 조정을 잘 못했습니다.

 

어제 끝내야 될 일들을 월요일까지 미뤘습니다.

모든 분석결과가 잘 나온줄 알았는데, 어제 다시 분석하다보니, 뭔가 이상해서 다시 체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금요일에는 저녁 7시에 퇴근하면서 돌아오는데,

어두운 밤, 쌀쌀한 날씨에 공원에서 쪼그리고 풀 속에 앉아계신 호주 할머니 한분을 보았습니다.

추워떠시는 모습을 보고 지나치면서, 잠시 걷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저녁 퇴근하고 아내와 고기구워 먹으러 가자고 얘기하면서 돌아가는데, 저 할머니는 왜 추운 날시에 공원에서 혼자 떠셔야되나?'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핑돌더군요.  그래서 약간 어줍게 어색하기도 했지만, 용기를 내서 다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할머님께 말을 걸었습니다.   갈곳이 없으시냐고?  추운데 따뜻한 곳을 찾아가시지?   저녁식사는 하셨는지?  모든 것에 부정적이셨습니다.   일단 배고프신데 저녁이라도 드시라고 가진 돈을 찾아 10불을 드리고 돌아섰습니다.  제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갓 블레스 유 였습니다.  그 분을 통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나오는 내내 가슴이 메이고 눈물이 나면서 안타깝고 애톻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이 누리는 모든 것에 감사와 기쁨도 있었구요. 

 

항상 겸손하고, 항상 기뻐하고, 항상 감사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 순종하고 동행하여야겠습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멜로디가 좋아하는 이탈리안 식당이 스펜서와 론스데일 코너에 있는데, 거기서 먹고 돌아왔습니다.

즐거운 시간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

오늘 집에 돌아오자  마자, 한국에서 멜로디 친구가, 옛날 우리와 함께 유학하고 함께 공부했던 친구가 어제 백혈벙으로 투병하다가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마음이 아프고 허전했습니다.  그당시 함께 공부하고 학교에서 함께 다니던 생각들이 났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삶을 정리하고 돌아갈 시간이 되었네요.  마지막 순간까지 열심히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드리는 시간들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돌아가신 분과 가족분들께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알게 모르게 지은 많은 죄와 나쁜 생각 행동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교만과 자만을 죽여주시고 나태함 게으름 미룸도 없애 주시옵소서.

겸손히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온전히 주님만을 의지하는 삶을 사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말씀 묵상과 기도로 순종과 동행과 연합이 이루어지는 삶을 구합니다.

 

불쌍한 할머니릉 돌보아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해야될 일들을 알려주시고 행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2013.07.20 (07:03:07)
토니
유유 13.05.19. 09:56
늘 흩어짐 없는 마음으로 수행하시듯 생활 하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많은 분들께 귀감이 돠고 힘이되고 있습니다. 늘 감사히 생각합니다
Tony 13.05.19. 18:24
격려에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저 제 자신과의 싸움에 열심일 뿐입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모든 것을 정직하게 나눌 수 있다는 사실조차 감사할 뿐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바로볼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과거 거짓으로 점철된 삶이 부끄럽고 죄스럽습니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노력해나가는 삶에 정진할 수 있는 은혜에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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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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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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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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