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 9월 한인교회서 제8차 정기세미나 개최

CARE중독치유예방협회(회장 토니리, 이하 CARE)가 오는 9월 제8차 중독예방과 치유세미나를 개최한다.

제8차 중독예방과 치유세미나는 9월13일 오전9시-오후5시(패널토론 오후3시30분-5시) 둘루스 애틀랜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목사) 채플B(새성전 1층)에서 마련된다. 세미나 주제는 ‘더 늦기 전에’로 각종 중독으로 인해 고통 당하고 있는 사람과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CARE(Changed by Acceptance, Respect, and Encouragement)는 현대사회에 인터넷중독, 마약중독, 도박중독, 알콜중독 등에 대한 문제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과 중독자, 중독자 가족들을 초청해 머리를 맞대고 중독 예방과 치유 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점심과 간식이 제공된다.(문의=줄리아 리 간사 404-512-1618 /julialee711@hotmail.com)

세미나 일정 및 내용은 Δ’인터넷중독 예방과 치유(데이빗김 머서대학교수) Δ’자녀보호-마약중독 예방교육’(이상 집사) Δ’알코올중독 예방과 치유’(줄리아 리 CARE 간사) Δ점심식사 ΔCARE중독치유예방협회 소개(최승철 CARE 간사) Δ’도박중독 예방과 치유’(토니리 애틀랜타단도박 가족모임 인도자) Δ’중독자 가족의 예방과 치유대책’(멜로디 L. 애틀랜타단도박 가족모임 인도자) Δ’청소년 중독예방과 가족대처’(데이빗김 교수) Δ’상처입은 사람들을 위한 최복축제사역’(오관근 구세군상항교회 사관) Δ패널토의 ‘지역사회 중독자 가족들을 위한 원활한 개입전략에 대한 제안’(패널=각분야 상담전문가) Δ중독 분야별 상담 등이다.

토니 리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더 늦기 전 각종 중독으로 힘들어하는 중독자와 가족들이 ,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이해하고 치유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과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이 중독자와 가족들이 새 출발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으로 이번 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 CARE중독치유예방협회(http://carearpc.org)는 세미나와 모임을 통해 애틀랜타, LA,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인터넷중독, 마약중독, 알코올중독, 도박중독의 치유 및 예방에 힘써왔다.

한편, 애틀랜타 단도박 가족모임은 매주 일요일 오후7시 열린다.

조숙희기자 cho@atlantachosun.com

CARE중독치유예방협회가 중독 예방과 치유세미나를 연다. 사진은 CARE 홈페이지 모습.

출처 - http://atlantachosun.org/index.php?document_srl=228592&mid=news_online